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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김수로, 안방극장 사로잡은 유쾌 매력

배우 김수로가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17일 방송된 SBS 월화극 '우리는 오늘부터' 3, 4회에서 김수로는 국민 배우 최성일 역으로 극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날 최성일(김수로)은 오우리(임수향 분)를 향한 부성애를 숨기지 못하고 서툰 모습으로 딸의 곁을 맴돌며 귀여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오우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부녀 관계를 몰래 티 내는가 하면, 간식거리를 사 들고 작가실을 찾아 주변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등 어딘가 부족한 철부지 아빠의 면모로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손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귀녀(연운경 분)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복지관을 찾아 어른들을 살갑게 챙기고, 돈까스 집에 방문해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등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 귀녀의 마음을 녹였다. 특히 오은란(홍은희 분)과의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성일과 은란의 첫사랑 서사 역시 흥미진진한 주요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극의 흡입력을 높이고 두 배우의 차진 연기 호흡으로 찰떡 티키타카를 완성했다는 평. 김수로는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보는 이들의 힐링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유쾌하고 개성 있는 극 서사 전개에 큰 힘을 싣고 있다. 4화 후반 오우리에게 자신이 아빠임을 밝히며 갈등이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김수로가 보여줄 최성일의 다채로운 면면에 더욱 많은 궁금증이 모아진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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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김수로, 신스틸러 맹활약

배우 김수로가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국민 중년배우 ‘최성일’ 역으로 분한 김수로는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특유의 차진 대사 소화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 약속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김수로는 극 중 막장 드라마계의 디카프리오라고 불리며 국민 배우급 인기를 자랑하는 ‘최성일’로 첫 등장, 이후 첫사랑 ‘오은란(홍은희)’과 재회하는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9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한 뒤 혼란스러운 마음을 흔들리는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를 더한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표현해 두 캐릭터의 서사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어, 극 중 주인공 ‘오우리’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오우리’를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유쾌하게 그려내는가 하면, 일반 대중 앞에서는 순식간에 연예인 ‘최성일’ 모드로 변신하는 등 능청스러운 면모를 자랑하며 극의 신스틸러로 눈길을 끌었다. ‘오우리’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예고된 가운데, 앞으로 부녀간의 서사가 어떻게 풀어질지, 첫사랑과 재회한 ‘최성일’이 ‘오은란’과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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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최영준,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서도 활약

흥행작마다 빠지지 않는 감초가 있다. 배우 최영준의 이야기다. 최영준이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에서 열연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하일권 작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꿈을 잃어버린 소녀 최성은(윤아이)과 꿈을 강요받는 소년 황인엽(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지창욱(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공개 3일 만인 9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최영준은 '안나라수마나라'에서 경찰 김경위 역을 맡아 한 사건을 두고 얽히게 된 지창욱, 최성은과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보여줬다. 최영준은 작품 속 날카로운 눈빛과 예리한 감으로 수사를 이어가는 김경위 캐릭터를 맞춤옷과 같이 소화했고, 극에 긴장과 몰입도를 더한 활약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방영 중인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얼음 장수 방호식으로 분해 보여준 진한 부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을 모두 울리며 재발견의 기쁨을 선사한 최영준. 제주도 방언과 소탈한 제주도 아방(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내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이기에 새 작품 소식은 더욱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장르와 캐릭터, 안방극장과 연극 무대 등 매체를 뛰어넘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진정성 가득한 연기로 빈틈없는 연기력을 증명하고, 천의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영준은 연극 '돌아온다'에서 배우 김수로, 강성진, 홍은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2022.05.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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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유재석-최시원 등...백신 접종에도 돌파감염 속출! 연예계 초비상

유재석이 백신접종을 두차례나 마쳤음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연예계 돌파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비상이다.유씨 소속사 안테나는 13일 “유재석이 오늘(13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앞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유재석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최근 들어 연예인들의 돌파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 고경표와 정우성, 김수로, 최시원, 유희열, 강예원, 윤은혜,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등이 백신 접종 완료 후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유재석과 유희열 등은 특히나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수많은 연예인, 스태프들과 협업하는 사이여서 확인 여파는 연예게 전반으로 뻗칠 전망이다.네티즌들은 "백신 효과가 있기는 한 건가?", "방송가는 방역지침 준수하고 최근 백신패스까지 시행 중이라는데 왜?", "마스크만이 정답 같다", "코로나 5차 유행 여파가 연예계에도 고스란히 뻗치고 있네", "방송가에도 강력한 조치가 내려져야 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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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김선경♥이지훈, 저녁 만찬 도중 사랑과 전쟁 발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김선경, 이지훈 커플이 저녁 만찬 도중 싸움을 발발, 갈등한다. 오늘(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는 김선경, 이지훈 커플이 절친인 손준호, 김법래를 초대해 자축 파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로를 '써니'와 '허니'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알콩달콩하게 음식을 준비하던 두 사람의 온도 차가 반전된다. 김선경이 차린 불고기를 맛본 이지훈이 필터 없는 혹평을 해 김선경의 표정이 굳기 시작한 것. 입맛이 까다롭다는 이지훈에게 김선경은 "그럼 먹지 마"라며 그릇을 치우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언쟁을 벌이며 냉기류를 형성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김법래와 손준호는 눈치를 보며 수저질을 하고, 급기야 김법래는 "손님을 초대해놓고 왜 싸워"라며 두 사람을 말린다. 이후로도 김선경의 격한 발언이 이어지자 결국 이지훈은 "맨 정신에 대화를 못할 것 같다"며 술을 원 샷 한 뒤 자리를 뜬다. 적막과 불안감이 감도는 가운데 첫 사랑과 전쟁의 전말과 결과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서로를 다정하게 챙겨주며 진한 포옹을 나누다가도, 순식간에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 두 사람의 달콤 살벌 로맨스가 극강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싸움도 화해도 화끈한 이 커플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비롯해, 두 명의 유부남과 함께 하는 솔직한 부부 토크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황신혜과 김용건의 첫 황혼 유목민 여행, 오현경과 탁재훈, 김수로가 함께하는 만찬, 지주연과 현우의 공식 사위 검증 2탄이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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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으라차차 만수로' 종영, 김수로 "첼시 로버스 끝까지 책임"

영국 프로축구 13부 리그 선수들의 성장기를 그리며 재미와 감동을 안긴 '으라차차 만수로'가 종영했다. 축구 팬은 구단 운영의 속속들이 지켜볼 수 있어 즐거웠고 축구를 모르는 시청자들도 첼시 로버스의 드라마에 푹 빠져들었다. 16부작으로 시즌1을 종료한 가운데 시즌2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8일 방송된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 마지막 회에서는 첼시 로버스가 19-20시즌 개막 경기에서 같은 홈구장을 쓰는 도버 하우스에 3대0으로 승리했다.구단주 김수로는 시즌 개막에 앞서 감독 페타를 만나 돌직구를 날렸다. 12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다면 뭐든지 지원해주겠지만, 승격에 실패하면 감독과 함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수로의 직설에 이시영, 박문성은 깜짝 놀랐다. 그러나 감독은 의연하게 받아들였다. 1위로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것.개막 경기는 꽉 찬 관중석과 함께였다. 이사들이 SNS로 홍보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첼시 로버스의 기량도 한 단계 성장했다. 연속으로 상대 팀의 골문을 흔들었다. 비록 체력이나 경기 중 마인드컨트롤의 문제 등이 여전히 보였지만 처음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장이었다. 김수로와 이사진들 모두 승리에 감동했다.김수로는 "구단주 김수로의 진정한 시작은 이제부터다. 꿈을 향해 계속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청자들도 '으라차차 만수로'는 끝났지만 첼시 로버스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확인하고 싶어 한다.이와 관련 김수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김수로는 "시즌2는 방송국 권한이라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와 이사진들은 끝까지 팀을 책임져야 한다"며 "유튜브로 소식 알려달라는 말을 듣고 진중히 고민 중이다. 만약 만든다면 첼시 로버스와 연극학교가 주 테마일 터다. 깊은 고민 해보겠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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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계획했다"..김수로X뉴이스트 백호 투샷에 궁금증 ↑

배우 김수로가 그룹 뉴이스트 백호와의 투샷을 공개했다.김수로는 29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백호랑 뭔가를 계획했다. 의미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수로는 뉴이스트 백호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두 사람이 계획한 것이 무엇일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무엇이든 응원합니다", "수로님 백호 잘 부탁드려요", "벌써부터 기대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수로는 skyTV 예능프로그램 '스릴킹'에 출연 중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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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Day①파일럿]#댄스 #연기 #타임슬립…신선도 검증 받는다

추석 당일 등판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은 세 편. 화려한 댄스와 판타지가 공존한다.14일부터 추석 연휴 방송을 위해 만들어진 특집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선보여지는 가운데, 15일 추석 당일에는 KBS 2TV '붐샤카라카'와 '구라차차타임슬립' 그리고 MBC '상상극장 우설리'가 첫 선을 보인다.이들은 이번 검증을 통해 명절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전통의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의 뒤를 이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지, 아니면 정규 편성을 받을지 판가름나게 된다.파일럿의 생명은 역시 '신선도'.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어디서 본 듯한 아류 프로그램이다 싶으면 가차없이 혹평받기 마련. 떼우기용 프로그램으로 전락할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을지는 오로지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달렸다. ▶오후 8시20분 KBS 2TV '붐샤카라카'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 붐샤카라카'는 출연자들이 ‘댄스 알파고’로 변신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인의 DNA속에 내재된 ‘흥’을 되살리며 한 시대를 풍미한 국민 댄스곡을 통해 전 세대 추억을 소환하겠다는 포부다.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히트 댄스곡의 주요 안무를 익혀, 정확히 춤을 춰내는 것이 ‘붐샤카라카’의 기본적인 룰이며, 제작진으로부터 사전에 가이드 댄스 동영상을 받은 출연진들은 수 많은 연습과 각고의 노력을 더해 단 한 명의 댄스왕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대표 춤꾼 김수로 이수근 이기광(비스트) 하휘동 김신영 박하나 김세정(구구단) 차은우(아스트로)가 8인 멤버로 출연, 만 19세 차은우를 시작으로 맏형 만 46세 김수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을 포진시켜 의미를 더했다. ‘붐샤카라카’ 제작진은 “TV를 보며 댄스를 함께 따라 하실 수 있도록 곳곳에 노력을 기했다. 저희도 편집을 하면서 춤을 춰보니 더 재미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춤을 따라 해 보면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방송이 끝난 뒤 출연진들에게 제공했던 가이드 댄스 동영상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후 9시45분 KBS 2TV '구라차차 타임슬립' '구라차차 타임슬립-새소년'은 5인의 멤버들이 과거로 돌아가 그 시절을 체험하고 과거의 나를 찾는 타임슬립 체험 버라이어티다. 이들이 몇 년도의 어떤 모습으로 타임슬립할지가 관건. 특히 '구라차차 타임슬립'은 김구라와 차태현으 만남으로 론칭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구라는 국민 비호감, 차태현은 국민 호감 이미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들이 어떤 호흡을 펼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충무로 씬스틸러 김병옥과, 리얼리티 절대강자 은지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까지 합류하면서 '구라차차 타임슬립' 군단의 위용을 갖췄다. 김병옥은 눈썹문신 사실을 커밍아웃 하는가 하면, 실소를 자아내는 아재 개그로 동생들을 당황케 한다. 형들 잡는 엉뚱한 동생의 대명사였던 은지원은 악역 전문배우 김병옥을 어려워 하면서 어색해 해 웃음을 자아내고, 랩몬스터 역시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를 버린 채 형들 아에서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을 보인다. 귀여운 막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후문이다. ▶오후 11시 MBC '상상극장 우설리' ‘우설리’는 누리꾼들의 댓글을 출연자들이 연기하여 드라마로 만드는 ‘국내 최초 릴레이 댓글 드라마 프로그램’이다. 연기자 이종혁이 진행을 맡았으며 트와이스의 다현, 아스트로의 차은우, 개그맨 허경환, 가수 겸 연기자 노민우, 모델 주우재, 연기자 문지인이 총 세 팀을 이루어 각각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다현과 차은우는 가장 많은 득표율을 얻은 팀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맡았다. 10대 커플다운 풋풋한 학교 로맨스를 펼치며 특유의 상큼하고 청량한 모습을 보였다. 예상치 못한 대본 전개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아이돌의 저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를 탄생 시켰다. 특히 막내 커플다운 에너지와 발랄함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동갑내기 커플인 주우재와 문지인은 ‘휴먼 판타지’ 장르를 연기했다. ‘우설리’에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촬영 내내 티격태격하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었다. 연기가 처음인 주우재를 위해 8년차 배우 문지인의 조언이 톡톡히 빛을 발했다. 허경환과 노민우는 ‘우설리’의 유일한 남남 커플로 ‘미스터리 액션’ 장르를 연기했다. 첫 장면부터 파격적인 브로맨스 연기를 소화하며 급격히 어색해진 두 사람은 이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열정을 불태웠다. ‘미스터리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 속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09.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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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신의목소리' vs '듀엣가요제' vs '판타스틱듀오'

설 특집으로 방영돼 높은 시청률과 호평을 받았던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이 정규 편성을 받고 첫 포문을 연다. 과연 가장 높은 성적표를 받을 프로그램은 누가 될까.가장 먼저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가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신의 목소리'는 설 방송된 파일럿 음악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10.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지상파 3사를 통틀어서는 MBC '몰카배틀-왕좌의 게임'(11.0%)에 이은 2위였다.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첫 도전에 나서는 만큼 수요일 심야 예능 맞대결에서도 어떠한 성적표를 거머쥘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아마추어 실력자가 프로 가수에게 도전장을 던진다'는 파격적인 포맷으로 화제를 모은 '신의 목소리'. 각양각색의 매력을 갖춘 아마추어 실력자들과 프로 가수들의 두뇌 싸움과 눈치작전이 풍성한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정규 첫 방송은 설 파일럿을 장식했던 가수 설운도, 김조한, 윤도현, 박정현, 거미가 다시 한 번 출연해 열띤 대결을 벌인다. 이휘재와 성시경이 MC를 맡았으며 30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수요일 예능의 터줏대감 MBC '라디오 스타'와의 격돌이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다.추석 파일럿에 이어 설 파일럿까지 성공적으로 안방 점검을 마친 '듀엣가요제'는 4월 8일 오후 9시 30분 정규 첫 방송을 확정 짓고 시청자와 만난다. 새로운 MC로는 백지영이 발탁, 성시경 유세윤 등과 함께 3MC 체제를 구성한다. 프로 가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듀엣을 이뤄 수준급 무대를 펼친다. 설 특집에선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즐겁게 했던 상황. 특히 지난해 '복면가왕' 우승에 이어 '듀엣가요제' 우승까지 차지했던 EXID 솔지는 '파일럿 음악예능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정규 첫 방송에선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가장 마지막으로 전파를 타는 '내손에 가수-판타스틱 듀오'는 장윤정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가 감동으로 다가왔던 프로그램. 가수의 팬이 출연해 팬과 가수가 하나의 노래를 선정,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한 최고의 팀을 꼽는 방식이다. 이선희, 변진섭, 임창정, 태양 등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정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현무와 김수로가 MC로 나서 유쾌한 입담을 자랑할 계획이다. 'K팝스타5' 후속으로 내달 17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올봄, 음악 예능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상파 3사가 봄 개편에 성공해 안방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하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3.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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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저씨' 라미란, 상큼발랄 천사로 깜짝 변신

배우 라미란이 깜찍한 천사로 변신했다.SBS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에서 라미란은 극중 리라이프센터의 메신저 마야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마야는 저승에 온 사람들에게 천국행과 지옥행티켓을 발행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백화점 만년과장인 김인권(김영수)과 조폭쉐프 김수로(한기탁)가 저승에 오자 각각 꽃미남 백화점점장인 정지훈(이해준)과 오연서(한홍난)로 환골탈태시켜준 인물이기도 하다.특히, 그동안 리라이프 센터에서만 근무하던 그녀가 그녀가 5회방송분에서 한손에는 닭발, 그리고 다른 한손에는 소주병을 들고서 현세에 등장한다는 예고편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천사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공개되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초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라미란은 하얀드레스에다 머리에는 꽃화관을, 그리고 등에는 흰 날개를 달고 등장해 연기자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신윤섭감독은 그녀가 착용한 날개뿐만 아니라 다른 날개도 몇 종류 착용시켜보더니 이내 흡족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윽고 천사로 완벽변신하게된 그녀는 순식간에 촬영장을 압도하는 연기를 펼치기에 이르렀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조만간 방송분에서 마야역 라미란씨가 이처럼 천사복장을 하고서 등장할 예정”이라며 “과연 몇회 어느 장면에서 등장하는지 기대하셔도 좋다. 보시는 분들 모두 깜짝 놀라시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김인영 기자 2016.03.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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